|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와 출산친화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주시 대표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공장장 조병기)이 함께 저출산 극복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시보건소가 후원하고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이 주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노벨리스 문화제’가 지난 8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 동영상 상영 및 출산장려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합창단, 민요, 인기가수 등 지역주민 및 직원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벨리스코리아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에 영주시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한 노벨리스 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근무환경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벨리스코리아(주) 영주공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여 출산격려금,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출산휴가 장려, 부서장과 대화의 시간, 자기개발비 지원 등 사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4. 8월부터는 영주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영주기독병원과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만병원 출생아 전체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유아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현재까지 펼쳐온 바 있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기업·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KT&G 영주공장), 산모한방첩약지원사업(한의사회), 출생가정 구급함 지원(약사회), 출생기념 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아름다운 출산사연 정기게제(영주신문, 시민신문), 아동권리 출생증명서발급(기독병원)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영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