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KT&G 상상펀드 `소외계층에 5000만원 상당 물품 쾌척`

- 8일 ‘2017 상상펀드 사랑나눔 발대식’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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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펀드 사랑나눔행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8일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종철)가 5000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일 KT&G 영주공장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청년회의소, 풍기청년회의소 등 봉사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상펀드 사랑나눔’ 발대식을 개최했다.

‘KT&G 상상펀드’는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해마다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연탄 1만4800장, 난방유 3만3600리터, 전기매트, 이불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508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김종철 KT&G 영주공장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KT&G의 기업이념에 따라 매년 김장김치 지원사업,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갈 계획”이며 “KT&G 사랑펀드 사업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참여해주는 KT&G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