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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 유명 재즈스트와의 가을 낭만여행

-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2018평창문화올림픽의 가치를 맛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9일
↑↑ 영주 148아트스퀘어서 개최되는 월드컬처콜라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드콜라주 사업추진단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재즈스트의 공연 '월드컬처 콜라주'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주 148아트스퀘어 소극장(경북전문대학교 내, 옛 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포르투갈, 네덜란드, 3국을 대표하는 재즈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져 선선한 저녁, 관람객들에게 따뜻하고 감미로운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은 즉흥연주와 작곡에 능하며 북유럽 재즈와 미국 정통 재즈의 감성을 기타 선율로 표현하는 노르웨이 출신 '야콥 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과의 재즈 여행을 출발한다.

24일에는 즉흥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재즈피아노, 그리고 인도, 브라질, 아프리카의 월드 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포르투갈 재즈 귀재 ‘마리오 라지냐 트리오’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25일 유럽 재즈계에 등장하자마자 많은 평론가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으며, 폭넓은 음악적 소양과 탁월하고 다양한 색채감을 전달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 ‘유리 호닝 퀄텟’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월드컬처 콜라주'의 일환으로 평창문화올림픽 기획 사업으로 선정, 지원된다.

‘평창문화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를 전후하여 올림픽 행사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가 참여하는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 등을 통칭한다.

영주 148아트스퀘어는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문화재생 거점기관이며,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의 랜드 마크로서 2018 평창문화올림픽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이번 공연이 더욱 뜻깊다.

한편 이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선착순 150명의 관객에 한해서 입장 가능하고,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산림문화박람회로 인해 주차공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오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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