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어느 해 보다 긴 연휴에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AI구제역 등 8개 분야 총 310명을 특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온누리 상품권 구매와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한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 28개 중점 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지난 6. 1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기 위해 11월까지 우박피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한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농가소득 기여와 지역농산물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 특별반을 편성해 9.29일까지 주요간선도로 및 안내판 정비 및 운수종사자 사전교육을 완료하고 대중교통 이용승객 증가노선을 증회 운영하는 등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대책반을 편성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는 집중단속반을 운영한다.
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이 먼저 나서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나눔 문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