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 느림의 미학이 있는 무섬마을에서 가을을 걸어요”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017 영주 소백힐링 걷기대회’ 참가자를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2017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 중에 개최되는 이번 소백힐링 걷기대회는 10월 21일 풍기인삼축제장을 출발해 소백산 자락길을 돌아오는 코스(5km, 10km, 20km, 30km)와, 22일 영주 서천둔치를 출발해 무섬마을을 돌아오는 코스(7km, 10km, 20km, 30km) 구간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0월 8일까지 영주소백힐링걷기대회 홈페이지(www.sobaekwalk.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km·7km·10km은 5천원, 20km·30km은 1만원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 대표 특산품인 천연 인견제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20km·30km 참가자에게는 중식으로 도시락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먹거리부스, 스마트폰 무료 사진인화, 포토존, 사진공모전, 느린 우체통, 숲·관광해설, 시민 건강체크 부스 운영 및 각종 공연행사를 마련해 가족이나 친구·연인 간 대화·생각 나눔 등을 통해 즐거운 걷기, 행복한 걷기의 의미를 찾아줄 예정이다.
유선호 체육진흥과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소백힐링 걷기대회가 열릴 소백산자락길과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라며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치유하고, 가족, 친구가 모여 밀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청을 서두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열린 영주 소백힐링 걷기대회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자락길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