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8일
|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생후 6~59개월(2012.9.1~2017.8.31) 영유아 3300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후 6개월 이상으로 올해 2회 접종을 시행해야 하는 대상자는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이른 접종이 필요하다.
내달 4일부터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1회 접종대상자는 9. 26(목)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상으로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를 경우, 또 접종 첫 해에 1회 만 접종한 경우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여야 하고, 그 다음 해부터는 1회만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영주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으로는, 영주 소아청소년과, 영주중앙, 우리소아청소년과, 인애가, 하나삼성(풍기읍), 허남근소아과의원 등 6곳이다.
만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필요한 국가예방접종(16종)은 전액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전년도에 6~12개월 영아에게만 시범적으로 국가지원을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6~59개월 영유아까지 확대 시행함으로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더불어 저출산 시대에 예방접종 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크게 경감 할 수 있게 됐다.
영유아 무료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한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 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사이트나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에 따라 접종 횟수 등 방법이 상이해 일부 혼선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영유아 보호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 후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하여 안전하게 접종할 것 "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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