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소득층 11가구 연탄보일러 교체지원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17일
|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에 11가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교체 수요조사 후 한국에너지재단이 연탄보일러교체 등의 사업을 집행한다. 도내에서는 총20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지역별로는 포항 1, 영주 11, 영천 6, 청도 2가구가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2016년도 연탄쿠폰 수혜가구 중 부식되고 열효율이 떨어지는 기존 보일러를 수명이 길고 열효율이 우수한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가구에게는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시공 지원과 고효율 보일러(가스, 등유 보일러) 지원이 병행된다. 사업은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9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활성화실 에너지팀(054-639-6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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