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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무더위 쉼터 등 현장 방문

- 시설 이용객들 만나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 장욱현 영주시장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에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장욱현 시장이 관내 무더위쉼터 2개소(풍기읍 서부2리 경로당, 휴천1동 광승 경로당) 및 요양시설 1개소(만수촌), 물놀이 관리지역 1개소(풍기읍 금선정)를 방문했다.

장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이용객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날 장욱현 시장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 수칙 등을 설명하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하고 시원하게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냉방기의 가동 상태 등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폭염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166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 간부공무원이 직접 담당 지역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설상태 점검에 나섰다.

또한, 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구명환,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고, 안전한 물놀이 지도와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을 8월 말까지 고정 배치했다.

9월 말까지는 폭염대책 종합상황실과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폭염이 물러갈 때 까지 지속적인 상황관리와 피해예방 홍보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무더위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한낮에는 지나친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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