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 풍기로타리클럽(회장 이상섭)은 지난 6월 23일 열린 제3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념물품으로 들어온 쌀 20Kg 143포를 풍기읍과 봉현면 저소득 가정 및 복지단체 등에 전달했다.
풍기로타리클럽 이상섭 회장은 “사람의 기운은 밥심에서 나온다는 어른들 말씀을 나이가 들어가며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기운 넘치는 밥심으로 이어져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리는 단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맛비 속에도 발로 뛰며 쌀나눔 봉사를 했다”고 말했다.
풍기읍 조강기 읍장은 “지역내 봉사단체 활동이 그 지역의 복지 수준을 말해준다”며 “풍기는 풍기로타리클럽을 필두로 모두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주기만하는 봉사가 아니라 마음가득 섬기는 봉사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은 세계를 연결하는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로 질병퇴치, 기아 및 빈곤감소, 안전한 식수 제공 등의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적 봉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