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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걷기 시범아파트 협약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8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관내 2개아파트(세영리첼아파트, 강변1차아파트)와 해당 관리사무소에서 걷기 시범아파트 협약식을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처음 실시하는 걷기 시범아파트는 관내 5층 이상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 27개소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가흥동 세영리첼아파트와 영주동 강변1차아파트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걷기 시범아파트는 영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낮은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부녀회 등 자발적 조직 활동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이 가능하고 건강 환경의 지속적 개선이 쉬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걷기 시범아파트를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세영리첼아파트, 18일 강변1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영주시보건소, 입주자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 보건소는 걷기 시범아파트에 주민 걷기실천을 위한 엘리베이터∙계단 등 걷기스티커 부착, 정기적인 입주민 계단걷기, 매월1회 금연,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교육과 건강검사, 치매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시범아파트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아파트 구성원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더불어 함께 건강공동체를 형성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영주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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