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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벼농사 `이삭거름 적기.적량 사용`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7일
ⓒ CBN뉴스 - 영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밥맛 좋은 영주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이삭거름을 제때에 알맞게 주어야 하며 도복도 예방해 농작물 피해도 줄일 수 있어 적기에 적량의 이삭거름 사용을 당부했다.

벼농사에서 이삭거름은 벼알수를 늘리기 위해 주는 데 일반적으로 이삭이 올라오기 전 25~15일 사이(어린 이삭이 1~1.5mm)에 시비한다.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아래마디가 길어져 쓰러짐에 약해지고 벼알이 너무 많이 생겨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너무 늦게 주면 이삭목도열병 등이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영주지역에서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오는 17일~30일 정도가 적당하며 생육상황에 따라 조절해 주어야 한다.

이삭거름을 주는 양은 엽색이 보통일 경우는 맞춤형 비료 10~15kg/10a, 액비 시용 등으로 거름기가 많고 엽색이 짙은 경우는 염화가리만 3~4kg/10a 정도 시용하는 것이 좋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기에 적량의 이삭거름 시용을 통해 고품질 영주쌀이 생산 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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