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농협영주시지부(지부장 신호근)는 지난 5일 오후 2시 안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오는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등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그동안 1,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30,000명의 농업인 교육 및 10,000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 한국소비자원의 석재훈 교수의 강의를 들었으며 강의 종료 후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신호근 농협영주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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