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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9일까지 청사 이전을 마치고 10일부터 가흥신도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영주시 대동로 13번길(가흥 부영아파트와 세영리첼아파트 사이에 위치)에 건립된 신청사는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행정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로 건립됐으며, 2016년 6월에 착공해 지난 5월에 완공됐다.
지상 1층은 민원실, 복지상담실 등을 갖춘 행정복지센터와 예비군중대가 입주할 예정이고 2층은 주민자치센터 강의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옥상에는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돼 있다.
시는 향후 행정복지센터가 가흥신도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 교육, 복지 서비스를 구현할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희 가흥1동장은 “가흥 신도시로 이전해 주택, 상업 등 다양한 계층의 행정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복지, 교육, 문화 등 생활편의 정주여건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하고, “민원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이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입력 : 2017년 07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