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유행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5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4명 중 2명이 숨져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중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참진드기(작은 소피 참진드기)등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으로 고열,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과 혈소판감소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대처법은 농사, 등산 등 야외활동 전·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다.
예방수칙으로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고, 풀밭 위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산책로·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과 세탁을 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