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운동 본격 추진
- Clean Agriculture Campaign 주민 참여 확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4일
| | | ↑↑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맞아 5월부터 농업환경과 농촌 생활공간을 청결히 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은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마을가꾸기 등 깨끗한 농촌환경, 교육과 현장포럼을 포함하는 농업인 육성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나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영주시를 비롯해 28개 농업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단체별 역할을 나눴다. 매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16개 농촌 읍․면․동과 239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및 꽃길정비 등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 실천을 위해 농업인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지난 12일 창진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추진협의체 구성원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쾌적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참여단체별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추진협의체 회원 과 마을 주민들은 도로변 화단조성을 위한 비닐피복 및 메리골드 식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와 생활폐기물 수거 등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마을별 여건에 맞는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자율적 농촌환경 개선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참여조직의 동참을 유도 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농촌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포럼 등으로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통해서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하는 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농업환경 조성으로 도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농업·농촌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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