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의 임산부 건강관리와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신에서 출산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임산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모든 임산부들을 등록 관리해 임신으로 확인되면 10개월 동안 영양제(엽산제, 철분제)를 지원하고 난임부부에 대해 의료비지원과 매월 아가사랑 엄마사랑 행복교실을 운영해 임신 출산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되어 2014년 8월부터 영주기독병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해 의사 2명, 간호사 8명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72명의 출생아가 태어났다.
아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만 후에도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축기, 젖병소독기, 뮤지컬보행기 등 가정에서 육아에 꼭 필요한 출산용품 14종 332점을 무료로 대여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는 출산장려 스마트폰을 활용한 ‘아이맘 앱’ 운영, 산모한 방첩약 지원, 벚꽃길 유모차 캠페인 등 저출산 극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임신 출산 관련 지원시책을 꾸준히 발굴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