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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자살예방` 주민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2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혐회에서 진행하는 ‘2017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사업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 방지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에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부석면 임곡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배포마을을 선정하고 농약안전보관함을 임곡2리 농가 70가구에 보급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배포와 함께 정신건강검사인 우울, 자살위험도 평가와 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독서·원예·미술요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농약음독자살로 인한 사고가 높은 만큼 농촌지역 농약보관함 보급이 자살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약안전보관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개별 정신건강 상담을 통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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