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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경상북도 고향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며, 자금모집 대행기관 (주)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SNS 발전에 따라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라우드펀딩(crowd 군중 – funding 재원마련)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제고와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마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젝트 모집분야는 전통문화 및 관광, 지역재생, 일자리창출 및 지역자원 판로개척, 지역공공프로젝트 등 5개 분야이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참여자는 크라우드펀딩 등재에 필요한 플랫폼 디자인 제작 및 펀딩 관련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펀딩자금 모집결과 우수 프로젝트 10건은 모의투자 오디션 대회를 개최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사골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는 2016년 크라우드 펀딩대회에 ‘당뇨 먹는 돼지감자 관사골 프로젝트 6080’ 아이템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관사골지역의 60~80세 어르신들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돼지감자를 수확, 가공해 영주시 관내 당뇨병 환우들과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내용으로, 펀딩금액 6,033천원(목표대비 302%), 기부자(137명)와 공감자수(1,922명)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성 및 지속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회에 관심 있는 개인, 지역주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제활성화실(054-639-6144)로 문의하면 된다. |
입력 : 2017년 04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