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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 부석태로 만든 ‘부석태 두부’ 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2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영주만의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부석태’가 두부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히트상품으로 성장을 예고했다.

부석태는 100알의 무게가 40g 수준으로 대두콩 25g의 배 가까이 될 정도의 극 대립종으로 종자의 외관품질도 매우 뛰어나며 영주시의 허락 없이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영주시의 특산물이다.

이번에 출시된 ‘부석태 두부’는 초록마을에서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토종씨 부탁해’라는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 상품은 초록마을이 생산하는 금년도 첫 토종상품으로 2종(275g, 420g)의 두부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부 상품은 할인행사, 시식행사 등을 거쳐 전국 470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종 부석태 두부로 밥상의 풍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시는 부석태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해 부석태 재배면적의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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