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고경사 사랑나눔으로 `훈훈`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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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영주시 평은면(면장 박상영)는 지난 22일 지곡2리 고경사 및 사랑나눔회(회장 김욱동) 회원 10여명이 찾아와 새해를 맞이해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백미 12포, 라면 12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품은 고경사 사랑나눔회에서 회원들의 회비 약 100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홀몸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다.

고경사 사랑나눔회 물품기탁행사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되어 만족도도 높았으며 연초부터 지역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경사(주지 자광스님) 및 사랑나눔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추운 겨울과 설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영 평은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