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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회, 연말 `효` 잔치 나눔행사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7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새마을회(회장 권영순)는 지난 6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관내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연말 효 잔치를 열어 추운 겨울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어르신 대상 안보강연 후 영주시 새마을회에서 경로효친 정신과 복된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음식을 준비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오시는 70대의 한 어르신은 “아직은 우리지역에 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것을 보니 선비도시가 맞다”며 효를 실천하는 새마을회의 고마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영순 회장은 “자립과 협동․변화․도전․창조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4,000여명 회원 모두는 새마을운동을 ‘새마음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며 선비도시에 걸 맞는 효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지난 4월 선비도시 선포식을 한 우리시는 선비실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이를 일상생활에 실천운동으로 몸소 ‘효’를 실천하는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땀 흘리며 봉사하는 마음이 아름답다”며 봉사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주시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지역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선진 농업기술 전수를 위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또, 새마을운동의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무료급식봉사 및 영주시 부석면 소재 유휴 공한지 20,000㎡를 일궈 각종 농작물을 생산하여 연말에 불우한 가정을 위한 4,000여포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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