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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강황˝ 기능성 소재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추진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봉화약용작물연구소의 협력적 연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31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능성 소재활용을 위한 강황 유효성분 강화기술 개발' 과제의 현장평가회가 지난 26일 영주시 상줄동에서 열렸다.

현장평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재배하는 영주시 상줄동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외 강황 생산 농가 20여명이 참석했다.

강황은 주로 열대․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전남 진도를 중심으로 재배하는 약용작물이다. 시는 작년부터 강황을 소득대체 작물로 재배를 시작했으며, 재배 농가의 고품질 강황 생산기술 개발의 요구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연구 내용은 영주지역의 기후특성을 고려 서리피해, 저온 등에 대비 고품질 강황 안전생산과 유효성분(쿠쿠마노이드)의 증대 기술 개발을 통해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강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약용자원의 기능성 물질에 대한 관심과 건강 식품원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강황과 같은 새로운 대체 소득원 개발이 지역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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