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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52명, 2015년 35명, 2016년 현재까지 26명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경운기 사용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감소 등으로 농업기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농기계 사용 연령대가 높아져 힘과 순발력, 순간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①음주 후 농기계운전하기 않기 ②경운기 후미등 방향지시등 부착상태 확인 ③엔진이 뜨거운 상태나 운전 중에 급유하지 않기 ④동승자를 태우지 않기 ⑤야간 도로 주행기 안전등화장치 확인 및 가급적 도로변에 주정차 하지 않기 ⑥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은 착용하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안전등화장치를 공급해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기계를 다루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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