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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406톤 매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공공비축 매입계획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에는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2,406톤(60,162가마/조곡 40kg)으로 산물벼 35만포대, 건조벼 2만5,162포대다. 매입품종은 산물벼와 건조벼 모두 일품·추청벼 이며 산물벼는 영주농협DSC 25,407포대, 영주연합농협RPC 9,593포대를 수매 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우선 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하며 조곡/40kg(포대벼)기준으로 특등품 46,480원, 1등품 45,000원, 2등품 43,000원, 3등품 38,270원이며, 10월중 쌀 수확량과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추세 등을 반영하여 11월중 우선지급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내년 1월에 10~12월 쌀 수확량과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정산 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수확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10월에 잠정 시장격리물량 산정하고 11월에 시장격리물량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RPC 등에 대한 벼 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해 RPC가 적정 가격으로 매입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쌀 소득보전직불제(고정·변동직불금) 및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을 통해 쌀값이 하락하더라도 목표가격(188,000원/80kg)에 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벼 재배농가 희망량에 대해 정부수매와 함께 농협자체수매 및 시장 격리곡을 최대한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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