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행사에 자매도시 목포시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영호남 화합과 상생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시 생활개선연합회(회장 박영희)와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정수관) 42명이 방문해 첫째 날은 영주의 자랑거리 무섬마을 견학과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을 참관하고 둘째 날은 시의 농특산물 인삼, 사과 및 인견 팔아주기 행사와 부석사를 관람했다.
목포시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자매도시 영주시와 목포시가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과 각 지역의 우수분야를 벤치마킹해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이경순)는 “이번 교류행사로 영주시와 목포시의 화합 및 상생의 길을 돈독히 하고 농어촌이 함께 win-win 하는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998년부터 목포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활발한 교류를 해왔으며 매년 지역축제인 목포항구축제와 풍기인삼축제에 맞춰 농특산물 팔아주기와 우호증진 및 정보교류를 위한 사절단을 파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