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37회 영주시민체육대회 14일 개최
-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 시민 한마음 큰잔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11일
| | | ↑↑ 영주시민체육대회 줄다리기 장면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14일 스포츠를 통한 시민 화합을 위해 시민 한마음 큰잔치 ‘제37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시민 체육대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19개 읍면동, 30개 학교, 8개 직장․단체 2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 및 초∙중등학교교사협의회가 주관하고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올해는 운동장 트랙을 사용할 수 없어 화려한 입장식과 체육의 꽃인 육상 종목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시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종목을 추가해 알찬 대회를 치룰 계획이다.
개최종목은 읍·면·동부는 씨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장기, 바둑, 게이트볼, 제기차기, 피구경기, 직장·단체부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줄넘기, 테니스이다. 초·중·등부는 씨름,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풋살, 열차경기, 럭비공드리볼, 이어달리기, 제기차기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육상경기 대체 종목은 피구, 열차경기, 럭비공드리볼, 이어달리기 등 단체 종목 위주로 선정하여 팀원간의 화합에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비채점 종목이던 장기, 바둑, 게이트볼을 채점종목으로 전환해 어르신 종목의 참가의욕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는 ‘읍면동 시민화합 장기자랑’이 열려, 열정과 흥이 넘치는 시민의 끼를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기자랑으로 입장식과 응원상의 아쉬움을 달래고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우승팀은 동부초등학교(초등부), 영광중학교(남중부), 영주여자중학교(여중부), 영광고등학교(남고부), 영광여자고등학교(여고부), 풍기읍(읍면동부), 영주소방서(직장. 단체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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