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슈퍼 사료작물 시범사업 추진
- 극동6호 보급으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나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19일
| |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기존 조사료보다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많고 기호성이 우수한 극동6호를 조사료 생산 시범사업으로 농가 보급에 나섰다.
극동6호는 옥수수 원종과 잡초인 피를 교잡하여 개량한 것으로 기존의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과 비교해 생초량은 13톤/10a로 두배 정도 많고 건물 수량도 2.5톤/10a 이상으로 타 사료작물에 비하여 많이 생산된다.
극동 6호는 기존의 옥수수와는 달리 분지수가 많고 이삭을 맺지 않아 수확기에 영양분이 이삭에 집중되지 않고 잎과 줄기에 축적되며, 줄기가 연하고 당도가 높아서 가축에게 급여시 기호성이 높으며 도복에 강하여 수확 작업이 용이하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재배확대 시범사업을 통해 영주시 단산면과 순흥면 일대의 조사료 생산농가를 추축으로 극동6호를 비롯하여 수단그라스, 일반조사료 품종인 광평옥 등을 재배해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 확대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요구에 대응하고, 생산량이 많은 고품질의 조사료를 농가가 직접 재배하여 급여함으로서 조사료 구입에 따른 경영비를 절감하고 명품 영주한우 생산에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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