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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추석연휴 선비촌으로 나들이 떠나볼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선비촌 저잣거리에서 추석맞이 특별공연과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선비촌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설이 해학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송편빚고 나눠먹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2시부터 각설이 공연과 풍물단, 가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는 오후 2시부터 풍물패 공연과 통기타, 지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참여하는 경연행사로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셋째날 오후 2시에는 순흥초군농악보존회의 농악공연과 지역예술단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선비촌 일원에서는 널뛰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국궁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 선비촌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공연도 보고 민속놀이도 체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한 추석 연휴기간(9.10~9.18)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중 추석 당일에는 명절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선비촌을 비롯한 소수서원, 소수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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