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자전거공원 시범운영기간 자전거 무료대여 `인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8일
| |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영주시 자전거공원(영주동 소재)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 대여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사업을 시작해 일반용, 2인용, 팻바이크(빅타이어), 어린이 및 유아용, 유아용 트레일러 등 맞춤별로 이용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유치원생을 둔 학부모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하루 100여대 이상의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으며 날씨가 시원해지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
자전거 무료대여는 10월초 자전거공원 수탁자 선정전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일몰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향후 수탁자 운영시 유료로 전환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자전거 대여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스포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자전거 도로 및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 확충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가 조성한 자전거길은 서천을 중심으로 무섬 전통마을로 이어지는 Y자형 생태 바이크 탐방로로 ‘소백의 정기와 선비의 혼이 어우러져 사람과 함께 흐르는 생명의 길’이라는 테마로 44.4km 구간을 201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1차로 소백산역에서 무섬마을까지 이르는 31.9km 구간이 현재 개통된 상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영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