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영주시 선영여고 나눔동아리 ‘동행’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 상망동 회의실에서 동아리 학생들과 학부형 그리고 김만용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2세대에 4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5월 28일 영주시청에서 열린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선영여고와 MOU를 체결한 상망동에 기부하고자 의사를 밝혀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영여고 나눔동아리 ‘동행’은 상망동(동장 박영미)과 2014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망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월~금 저녁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도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미 동장은 “매년 다양한 모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선영여고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영여고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