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국비예산 확보.현안해결 `잰걸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28일
| | | ↑↑ 국비 확보- 송언석 차관 면담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장욱현 영주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바쁜 행보를 펼쳤다.
이번 방문은 6월말까지 진행된 기재부 1차 예산심의와 7월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영주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이날 기재부 송언석 2차관을 면담하고, 이어 예산실 실·과를 직접 순회하면서 과장 및 담당사무관들과 일일이 만나 시의 현안사업 예산을 빠짐없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송언석 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영주댐 건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평은리교 재가설공사 국비지원’을 요청했고, 가흥~상망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을 위해 국비 165억 등 주요 현안사업 10건 757억원에 대한 지원을 집중 건의했다.
또, 지역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 231억원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결과에 대하여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어떻게든 덜 주고 깎으려는 기재부를 설득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타내야 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시는 2017년 국비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2016년 예산이 확정된 지난해 12월부터 준비하여 국비전략보고회(3회)를 열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입장에서 국비 지원의 타당성 논리 개발에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의 예산심의 일정과 연계해 2017년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장,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재부 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별도로 주요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반영돠는 2차 심의부터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한 정무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도 정부예산은 올해 9월 2일까지 기재부에서 국회로 제출되고, 12월 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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