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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화가 있는날 작은 음악회’ 개최

- 알렉스와 함께하는 아코디언 나이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4일
↑↑ 하우스콘서트 (알렉스)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으로작은 음악회 <알렉스와 함께하는 아코디언 나이트>를 오는 25일(수)오후 7시 30분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작은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기획하였으며, 올해는 5월, 7월, 10월, 11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하우스콘서트>형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프로 아코디언 연주자인 알렉스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의 협연으로 클래식, 팝송,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알렉스(알렉산더 쉐이킨)는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 음대와 우랄 주립 콘서바토리에서 아코디언 연주,지위,교수법을 공부하였으며 러시아 대중음악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KBS, MBC, SBS 각 방송사 출연을 비롯해‘루시드 폴’음반 등 다양한 음반작업과 프로젝트, 솔로 및 앙상블 연주, 교육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스위스 로잔국립음악원에서 독주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명예교수인 파트리스 퐁타나로자 문하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또한, 일찍이 대구교육청 콩쿠르 특상, 한독 Brahms협회 콩쿠르 1위, 일본 나고야 음악축제 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루지에로 리치 콩쿠르 입상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각지의 음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초등학생이상 공연 관람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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