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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여성가공창업 지속 발전 가능한 6차산업으로 자리매김

- 농촌여성가공창업 홍보 마케팅 활동 강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
↑↑ 농촌여성가공창업 홍보마케팅
ⓒ CBN뉴스 - 영주
[이재영 기자]= 6차산업이 내포하고 있는 부가가치 및 신수요 창출로 최근 6차산업이 농가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통계청의 기업생멸 행정통계(2013)에 따르면, 1인 규모의 창업의 경우는 1년에서 5년 평균 생존율이 34.9%로 6차산업 창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6차산업에 대한 창업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자금부족, 판매부진 등의 애로사항을 극복하면서 경영을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영주시 농촌여성가공창업 업체가 지속 발전 가능한 6차산업으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과 수출상담회 참석 등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 김미숙, 영주시 봉현면 하촌리)는 아로니아 순과 아로니아분말등 6개 제품으로 시작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아로니아 청과 사과말랭이 등의 상품 개발을 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미국 H-마트 손대흥부사장과 미국농식품 수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또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킨텍스에 서울 푸드2016 식품산업 전시회에 참석하여 홍보 마케팅을 진행 하고 있다.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는 전통 향토식품인 부각을 제품화 하여 한부각이라는 브랜드로 우엉, 고추, 호박, 당근 등의 부각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작년과 올해에 미국 H마트에 수출을 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초등학교 일원에 학교급식을 공급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역이 되고 있다.

우가네농장(대표 김혜령, 영주시 문수면 승문리)은 세척생강과 고춧가루등을 단순가공생산 판매하여 지난 해 3억이라는 매출을 올림으로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일임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2차 가공중심형의 6차산업의 지속가능한 자리매김과 3차 관광체험형의 6차산업으로의 연계를 위하여 최근 영주시 농촌관광체험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6차산업의 지평을 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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