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바이러스가 없는 사과 우량 묘목 분양
- 사과 우량묘목 생산을 위한 무병대목 분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02일
| | | ↑↑ 우량 묘목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바이러스가 없는 사과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묘목사업자에게 무병대목을 분양한다. 분양하는 대목은 M9, M26 대목 2종류의 114,380주이며, 2015년에 키워 굵기별로 선별을 거친 바이러스, 바이로이드가 걸리지 않은 1년생 대목이다.
사과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는 수확량 감소, 당도 저하, 기형과 발생, 착색 불량 등을 일으키고, 일부 바이러스는 과실 수확량을 40%까지 줄여 경제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는 치료 약제가 없고 처음부터 무병묘목을 심어야 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된 무병대목은 바이러스 검사를 거친 것으로 무병 묘목의 재료가 된다. 과수우량묘목사업에 참여하는 묘목사업자가 2월 5일까지 대목을 분양받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묘목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조기에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무병묘목을 정식함으로써 농민의 피해를 막아, 과실품질을 높이고 전국최고 사과생산 주산단지인 영주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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