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국가투자 예산 확보 '잰걸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7일
| | | ↑↑ 국비확보 전략 대책회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영주시가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시는 27일 제1회의실에서 장욱현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모사업 및 2017년 국가투자예산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민선6기 시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국가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기 위한 단위사업별 국가예산 확보 추진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은 신규사업으로 경량금속소재부품기반구축사업 외 28개 사업에 국비 251억원, 국가직접 시행사업으로 가흥~상망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외 10개사업 6,491억원, 계속사업으로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사업 외 27개사업 603억원 등이다.
특히 중앙부처의 국고보조사업이 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한 지원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중앙부처별 정책과 부합하는 각종 공모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10개사업) 총국비 396억원을 발굴하여 경북도를 거쳐 소관부처에 신청하고,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논리로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영주시 전 직원이 입체적인 국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초까지 중앙부처 업무보고 등을 분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 2017년도 국가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의 새로운 방안인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업무능력 인정과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주길 기대한다.”며 전 직원이 획기적인 국가예산사업의 추가발굴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에 예산편성 권한이 있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도자율편성) 사업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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