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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설맞이 지역 중소기업 운전자금 240억원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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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맞이 지역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금은 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201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지원규모는 240억원으로 작년 대비 10억원 증가했으며, 기업에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하며, 대출이자의 차액(4%이내)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이 설을 앞두고 자재비, 인건비, 제품생산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어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다.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여성기업 · 장애인기업 ·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업체 · 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업체 등 우대업체인 경우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지원된다.

설 운전자금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20일(13일간)까지이며 영주시 경제활성화실(054-639-6124)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이 피부로 와 닿는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적극적인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통해 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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