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힐링의 고장 영주의 소백산자락길이 지난 18일 한국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백두대간숲연구소가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숲길 인증평가 포럼에서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숲길 중 하나로 인증됐다.
| | | ↑↑ 소백산 자락길 금상-이복현(트레킹1) | ⓒ CBN 뉴스 | | 산림청산하 정부인가 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백두대간숲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인증심사는 서류평가에서 전국의 1,000여개 이상의 걷는 길 중 10곳의 숲길을 선정한 뒤 전문평가단의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소백산자락길, DMZ펀치볼둘레길, 지리산둘레길 3개 숲길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아름다운 숲길 인증은 도보여행 길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곳을 선정, 관리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선정된 숲길에는 인증표시가 부여된다.
한편 소백산자락길은 영남의 진산이라 불리는 소백산자락 143㎞를 한 바퀴 감아 도는 숲길로 모두 열 두 자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생태탐방로’, 2010년에는 ‘한국형 생태관광10대모델’ 에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국내 관광부분 최고의 영예인 '한국관광의 별' 로 선정됐다.
영주시 안상모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아름다운 숲길 인증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소백산자락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함으로써 명실공이 영주가 선비의 정신문화와 최적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힐링하는 관광지로 홍보하는 계기가 다시 한번 마련되었다” 며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영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 만족도를 최고로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