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영주지역의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침입하여 수확해 놓은 사과를 절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44세) 등 2명을 검거 21일 구속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 11월 13일 새벽 3시경 영주시 ○○면 ○○리 피해자 B씨(54세)의 과수원에 침입하여 보관중이던 사과 110상자를 절취하는 등 영주에서 5회에 걸쳐 과수원 및 저장창고에 보관 중이던 사과 약 400상자(시가 1,615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하를 앞둔 사과를 과수원 등에 적재해 놓을 경우 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