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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적극 지원 '큰 호응'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38개소에 사업비 4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펼쳐 업종별 필요물품 지원, 위생방제 소독, LED옥외가격표시판 설치 및 착한 가격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실시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로고가 담긴 냅킨 통, 물티슈, 도마 등 브랜드 규격 물품을 개발‧배부하여 착한가격업소 브랜드화를 시도하였으며, 올 해 처음으로 시범 제작‧배부한 일회용 수저받침대는 위생적인 식문화 개선에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이미지로 업소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한편 11월에 배부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는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고자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수요를 직접 조사하며 얻어낸 스토리와 관내 관광 정보와 많은 업소들의 착한가격업소로의 유인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 등을 담았다. 앞으로 보다 효과적인 홍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 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한 외식업체의 업주는 “옥외가격표시판 설치와 각종 착한가격업소 브랜드 물품의 지원으로 이미 착한가격업소라는 것을 알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들도 많다”고 만족감을 전했으며, 지정 5년차에 접어드는 기존 착한가격업소의 업주도 금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기간에 즈음하여 “고객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착한가격 서비스를 실천하고 명품 착한가격업소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착한가격업소가 있기에 우리 삶이 더 풍요롭고 행복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열정과 변함없는 친절, 착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업소가 번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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