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무료 공연
- 11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1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으로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 공연을 오는 25일(수)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한다.
‘달콤한 문화마을 - 작은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하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예회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우스콘서트>형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객석이 아닌 무대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박재연’과 바이올린 ‘이종만’, 첼로 ‘이후성’이 협연을 할 예정으로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삼중주 제39번 G장조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삼중주 제2번 E단조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재연’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6년 귀국 이후, 서울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등 수많은 국내 주요 무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무대를 가져왔으며, 국내 주요 학회 정기 연주회 및 다수의 국제 음악제 출연 등으로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및 한국 피아노 교수법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이올리스트 ‘이종만’은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3세에 대전시향과 브루흐 협주곡을 협연하였으며, 독일 아헨 국립음대 디플롬, 로스톡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대전시향, 청주시향, 충북도립 챔버오케스트라, 충주시향 등과 협연한바 있다. 현재 광주시향 악장이며, 광주대, 광주예고, 전주예고, 광주 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중이다.
첼리스트 ‘이후성’은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증서를 취득, 같은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으로 활동중이고, 광주 예술 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연주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생이상 공연 관람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4-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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