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공장설립과 기업유치 지원 등 지역별 경제활동 친화성과 외국인 투자기업 친화성을 갖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순위조사를 발표한 결과 영주시는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최우수 S등급을, 외투기업친화성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15년도 상반기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에서 S등급을 받은 영주시는 세부항목 가운데 특히 다가구 주택 신축(전국 1위), 공장설립(전국 6위), 기업유치지원(전국47위)에서 S등급을, 음식점 창업(전국44위), 창업지원(전국52위)에서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87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228개 기초지자체 조례에 대한 기업친화성을 분석한 전국외투환경지도에서 영주시는 외투기업 친화성평가 4개 세부항목 가운데 고충처리 시스템과 유치성과에서 A등급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영주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란 구호 아래 투자유치 전담반을 만들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영주시의 우월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 맞춤식 행정서비스 등을 제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어 입주 기업의 재투자와 기업유치에 힘써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기업유치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며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결과를 얻은 만큼, 논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정착하고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힐링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 규제지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정부가 지원하여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 33개 지표의 지자체별 규제상황을 비교 발표하는 것으로써 기업환경 개선을 촉진시키고 투자지역 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사, 발표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4년 기업환경 순위 및 전국 규제지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S등급을 받아 기업 활동과 규제에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