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동천사(백석 큰스님, 자명 주지스님)는 지난 8일 창건18주년(개산22주년) 기념법회 및 산사음악회 행사장에서 300만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눈길을 끌었다.
경북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 840-1번지에 위치해 있는 동천사는 1998년 회주 백석 큰스님이 창건하였으며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동천사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백석 동천사 큰스님은 이번 동천사 경내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최된 산사음악회는 종교와 지역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한마당 행사로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수준 높은 출연진이 나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인 것”이라며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친 심신을 산사에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장학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장학금을 보내주신 덕분에 장학회가 점점 더 성장 발전하게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