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식품부 2016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 쾌거
- 귀농․귀촌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4일
| | | ↑↑ 농식품부2016도시민 농촌유지 지원분야 전국공모사업선정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 인구유입 및 맞춤형 귀농․귀촌 1승지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귀농․귀촌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에서 영주시가 선정되어 2016년부터 3년간 도시민 농촌유치 전담팀 설치 운영 등 11개 사업에 총 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지난 10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개 광역 및 42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신청해 1차 서면평가(사업목표 및 추진경험, 사업추진에 대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의지, 사업준비 정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자체 역량등)와 2차 전문가 평가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계획에 대한 공개발표를 거쳐 전국 28개소(광역 3, 기초 25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영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현재 영주시 귀농·귀촌 현황은 2008년 60세대 144명에서 2014년 350세대 581명, 최근 7년간 총 1,471세대 2,911명(농가인구 대비 16%)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선정과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장욱현 영주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철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이루어낸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도시민의 이주의사 단계부터 이주준비·이주실행 및 이주정착 단계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2016년 4월 개관 예정인 영주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유치로 영주시의 새로운 인재 영입으로 앞으로의 영주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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