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알뜰 김장시장 내달 1일부터 말일까지 '개장'
- 11월 1일~30일까지 공설시장에서 상설 운영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유통환경 및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장철을 맞아 계절장터인 ‘알뜰 김장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계절장터는 계절별 주력 품목을 전통시장로 유인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공설시장 상인회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김장시장을 시작으로 봄에는 모종시장, 여름에는 과일시장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김장시장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일방통행로를 중심으로 상설로 운영되며 원당로의 지역 노점상과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배추, 무, 파, 마늘 등 각종 김장 재료를 싼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김장시장 개장을 앞두고 11월부터 평일 원당로 노점상 운영을 금지하고 전통시장 내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도록 자정운동을 펼쳐나가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김장시장 개장일과 더불어 소백쇼핑몰 소공원에서 공연, 이벤트 등으로 옛 장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싱싱한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 김장 장보기도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있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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