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북부제3교도소(소장 임형종)는 지난 20일(화) 출소 후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5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
영신토탈설비(경북 영주시 소재) 등 2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참여하여 취업취약계층인 출소예정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하였다.
채용면접을 실시하여 5명의 수용자 중 1명의 수용자가 참여기업체에 채용의뢰서를 제출하는 등 사회적인 편견과 취업난관을 극복하고 새롭게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수용자는 “수용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출소 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수용자들이 좋은 제도로 통해 범죄를 일으키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정기적으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출소예정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출소 후 재범에 이르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