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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시 납북자 피해신고 12월 31일까지 접수 마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6․25 전쟁중 북한에 강제 납북되어 억류나 거주하게 된 전시 납북자에 대한 피해신고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 마감한다.

납북피해 신고대상은 6․25 전쟁당시 남한에 거주하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군인 제외)으로 북한에 의해 강제 납북되어 북한에 억류 또는 거주하게 된 자이며, 납북 피해자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주요 목적이다.

납북피해 신고는 피해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자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영주시(자치행정과)에 신고하면 되고, 접수한 서류는 지자체의 사실 확인 및 조사를 거친 후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위원회(www.abductions625.go.kr)에서 납북자 여부를 최종 심사·결정한다.

* 구비서류 : 납북피해신고서, 납북경위서,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증거자료(납북자명부 사본, 인우보증서 등)

납북자로 결정되면 납북자 명부에 공식 등재하여 정부가 직접 관리하고 희생자 추모 등 명예회복 사업 추진, 생사확인 및 상봉 노력, 가족관계등록부 정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납북피해 신고가 금년 마감됨에 따라 아직 피해 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영주시청 자치행정과(☎639-6261)를 방문하여 서둘러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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