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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과조기 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현장컨설팅 추진

- 소비자 선호형 사과 국내육성품종 영주시에 본격적 도입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5일
[안영준 기자]= 영주시는 사과국내육성 품종의 보급률을 높여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 부터 2014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우리지역 유망 품종을 선정하여 사과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를 2014년 국비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8ha 조성중에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관내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식재된 국내육성품종 사업 대상지 18농가를 대상으로 현지를 순회하며, 품종별의 나무 형태 및 적정 수세관리, 신규과원 토양관리 등 중점적으로 컨설팅 하며 국내육성품종의 확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영주시에 도입되는 주요품종으로는 최근에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품종인 썸머킹(숙기 8월상순)과 아리수(숙기 9월 상순)품종이 선보이며 2017년 이후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 아리수
ⓒ CBN 뉴스

지난 8월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군위사과연구소에서 개최된 아리수현장평가에서 권순일 연구관은 ‘아리수’ 품종은 당산비(당도 15.0°Bx, 산도 0.33%)가 적당해 식감이 좋고, 맛과 저장성도 좋으며, 성숙기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착색이 잘되고 낙과가 없는 우수한 품종으로 국내 확산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재식을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 품종이다라고 밝혔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에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주요품종별로 특성을 분석하고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핵심기술을 농가에 전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주시에 국내육성품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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