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통문화의 창조경제 방안 모색'한복 세미나' 개최
- 한복 전문가, 연구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 - - 한복명장, 신진 디자이너 작품 등 한복 패션쇼도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 오후 2시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의 가치 재발견과 한복산업의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 도의원, 이운식 도의원,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한복전문가, 한복관련 연구기관․단체 및 한복업계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한복 진흥원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한복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특히 한복의 가치 창출과 한복산업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복진흥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자리였다.
세미나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한복명장과 신진 한복디자이너 작품들로 패션쇼를 개최해 명장 한복의 아름다움과 현대화된 한복의 신선함을 무대에서 연출했다.
특히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는 5일~6일, 이틀간 명주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세미나와 패션쇼를 관람함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인 한복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문화융성 기조에 발맞추고, 우수한 전통문화의 재발견과 가치 창출을 문화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한복에 대한 재조명이 시급함을 느끼고, 안동 삼베 ․ 영주 인견․영천 천연염색․상주 명주 등과 연계한 한복 진흥원을 건립함으로써 한복산업을 활성화하고 한류의 중심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하고 있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한복은 한국의 전통미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문화브랜드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핵심요소이며, 우리 경북이 그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며 “이러한 한복발전을 위해 지방의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으며 학계와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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