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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5 을지연습 '화생방 방호 및 테러대비' 종합훈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0일
↑↑ 화생방 방호 및 대테러 종합훈련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을지연습 기간 중 영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욱현)에서는 지난19일 오후 4시에 영주시민운동장에 화학탄이 장착된 적의 스커드 미사일 공격과 대테러 대응 재난대비 방호훈련을 대규모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학탄 피폭 및 세계군인체육대회 대테러에 따른 민․관․군․경 방호훈련으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제16전투비행단, 영주시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원, 안전모니터회원 등 관련 유관기관 10개 단체 200명이 참가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금번 실제훈련에서는 시민들의 재난 발생 시 대피 홍보와 재난상황 전파를 위하여 영주FM방송(89.1Mhz)이 동참하였으며,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에 앱(팟빵)설치 방법 및 청취요령을 홍보하여 참여를 유도,실질적인 재난대비훈련이 되도록 주안점을 둔 훈련이었다.

올해는 지역의 새로운 국가 주요시설인 영주댐 피폭으로 인한 대응방안을 토의하였고,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체육시설피폭으로 인한 화생방 및 테러 대응과 응급조치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복구작업 등 여러 복합상황에 대비한 실제상황 가정하에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전쟁의 위험성을 널리 홍보하였으며, 전쟁의 실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 6.25전쟁사진 전시, 보리 주먹밥 시식회 등의 복합훈련을 개최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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