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8월 부터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사업 및 안전점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자구능력이 부족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빈곤층과 공사업체의 접근이 곤란한 농촌권을 우선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하여 노후주택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태조사를 벌인 후 이 가운데 전기설비의 노후화와 개선시급도에 따라 화재 등 사고위험에 노출된 노후주택에 대하여는 별도의 무료 시설개선 공사를 벌이게 된다.
영주시는 이 사업으로 전기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및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가구의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전기안전에 대한 의식제고 및 우리시의 안전복지 양극화 해소에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